메가커피 창업비용, 월 매출액 및 수익 분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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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는 저가 커피 브랜드 중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브랜드 중 하나로, 비교적 낮은 창업비용으로 월 수익을 높게 가져갈 수 있는 프랜차이즈 입니다. 이번 글에서 메가커피 창업비용 및 월 매출액, 수익과 운영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메가커피에 창업에 대하여

메가커피는 2023년 12월 기준 2,675개 지점이 운영중인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저가 커피 대표 3인방인 빽다방, 컴포즈커피와 더불어 메가커피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저가 커피 대명사인 이디야커피보다 더 싼 가격에 양도 늘린 커피로 저가커피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외식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사람들이 가성비를 찾아 저가 커피를 많이 찾게 되고 있습니다.

메가커피 창업 후 매장 전경

저만 해도 커피 맛 보다는 양 많고 싼 커피를 찾게 된지가 꽤 되었습니다. 메가커피의 사업전략 역시 가성 학생, 주거지, 군인 등 맛보다는 가격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곳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펼쳤고, 이 전략은 맞아들어가면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참고로, 메가커피는 아라비카 원두를 100% 국내 로스팅하며, 기본 커피 사이즈도 680ml(24oz)로 품질을 중간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같은 가격에 빅 사이즈 커피를 제공하는 전략 역시 잘 먹혀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커피 전문점에 비해 테이크아웃 위주의 매장 운영으로 대형 매장 운영에 따른 임대료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폐점률 역시 매우 낮은 프랜차이즈 중 하나 입니다.

메가커피 창업비용

메가커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따른 메가커피 창업비용은 10평 기준 5,730만원, 15평 기준 6,500만원 입니다.

부가가치세는 별도이며, 상가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 증설, 냉난방, 철거, 외관공사, 키오스크 및 포스기, 호출벨 시스템, 임대료(임대보증금, 권리금 등)와 같은 부대비용은 제외된 비용입니다.

또한, 한시적으로 가맹비를 면제해주고 있기 때문에, 가맹비 면제 기간이 끝난다면 창업비용은 약 500만원 상승할 수 있습니다.

창업비용 항목별 금액은 다음 그림(표)를 참고 하세요.

메가커피 창업비용(10평 기준)
메가커피 창업비용(10평)
메가커피 창업비용(15평 기준)
메가커피 창업비용(15평)

임대료 및 상가 공사비용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월 임대료 200~400만원 사이의 상가에서 창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대 보증금은 1천만원~5천만원 사이로 잡을 수 있으며, 기존에 이미 상권이 형성된 경우 추가적으로 권리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완전 신축상가 수준이 아니라면, 창업을 할 때 별도 공사비용이 발생합니다. 주로 기존 시설 철거, 급수 및 배수시설, 소방, 냉난방 시설, 화장실, 테라스 및 어닝 등의 공사가 추가로 들어가며, 비용은 약 3천만원 내외로 잡으면 됩니다.

메가커피 창업비용 정리

10평 기준으로 임대보증금 3천만원의 권리금 없는 구축 상가에서 메가커피를 창업을 한다고 가정하면 다음과 같이 창업비용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가맹비는 면제 조건 입니다.

  • 매장 개설 및 교육비 : 5,730만원
  • 공사 비용 : 3,000만원
  • 임대 보증금 : 3,000만원

메가커피 총 창업비용은 약 1.2억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메가커피 월 매출액 및 수익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메가커피의 연 평균 매출액은 3.28억원이며, 1평당 평균 매출액은 약 2천만원 입니다.

‘아프니까 사장이다’ 카페에서 메가커피 창업 후기를 보면, 수익률은 재료비 31%, 인건비 22%, 고정비 22%가 나온다고 합니다. 즉, 매출액의 25%를 수익이라고 보면 됩니다.

메가커피 메뉴

월 매출액 2,700만원에서 수익률 25%를 적용하면 월 수익 675만원이 나오게 됩니다. 이는 단순 계산으로 운영하는 매장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메가커피 창업 후기를 보면, 월 매출을 2,500만원 이상 나오면, 전국에서 손꼽히는 상위권 매장이며, 수익률 25%를 맞추기 위해서는 점주가 직접운영에 참여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합니다.

메가커피는 보통 월 2천만원의 평균 매출을 보이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월 2천만원이면 일 매출 60~70만원 수준으로, 점심과 같은 피크 타임 대응을 위해 점주가 하루 5~6시간 정도 탄력근무를 하는 곳이 많습니다.

만약, 월 1,500만원 수준의 매장라면, 약 380만원 정도 월 수익이 나오는 매장으로 대부분 점주가 직접 풀로 근무하게 될 수 밖에 없는 매장입니다. 직원을 한명이라도 더 채용하게 되면 인건비 증가로 수익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메가커피 창업 고민이라면

메가커피는 이미 전국에 2,50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입니다. 바꿔 말하면 더 이상 창업할 장소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맹본부에서는 기존에 오픈한 매장의 상권을 보호해줘야 하기 때문에, 신규 지역에 새로 개업하지 않는 이상 이미 잘 되는 상권에 창업하기는 다소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또한,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재료비 상승을 그대로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운 저가 커피의 딜레마가 있습니다. 저가커피의 가장 큰 장점은 적당한 품질의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인데, 가격이 올라간다면 고객들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가커피 창업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이는 반면, 폐점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신규 택지개발 지구(아파트 밀집), 지식산업센터(오피스 밀집), 대학가와 같이 유동인구가 확보된 곳에 아직 메가커피가 들어서지 않았다면 창업 기회를 노려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메가커피는 본사의 교육이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진다는 평이 많은 프랜차이즈로 다양한 커피 메뉴에 대해 충분히 교육을 받고 창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메가커피 창업비용 및 월 매출액과 수익 분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메가커피 창업을 고민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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