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도입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은 반려동물 훈련과 행동 교정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일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이 취업이나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 1급 2급 차이 및 시험 볼 때 응시견을 준비해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약: 꼭 알아야 할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정보
- 시험 구조: 필기와 실기로 구성되며, 2024년에는 2급 시험만 시행.
- 취업 가능성: 주로 창업에 유리하며, 일부 직장에서 가산점 제공.
- 응시 자격: 18세 이상, 반려동물 소유 또는 직계가족 증빙 필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 개요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교정하는 전문가입니다. 이 자격증을 통해 훈련센터, 반려동물 호텔, 동물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행동지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 1급과 2급 차이
1급과 2급은 수행 가능한 역할의 깊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1급: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의 행동지도, 행동분석 및 평가, 소유자 교육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는 반려동물 관련 고급 지식을 필요로 하는 직군이나 심화된 기술이 필요한 업무에 적합합니다.
- 2급: 기본적인 행동지도와 분석, 소유자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초급 수준의 자격으로, 반려동물 산업에 입문하려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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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시험 과목 및 출제 범위
1차 필기 시험 (총 5과목)
2급 필기 시험은 반려동물 행동지도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각 과목의 세부 출제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반려동물 행동학
- 반려동물 행동의 개념, 형태발달, 정상행동, 의사소통, 문제행동의 원인 등을 다룹니다.
- 이론적으로 행동의 기본 구조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 분석을 다루며, 행동 교정의 기초가 됩니다.
- 반려동물 관리학
- 반려동물 복지, 영양관리, 건강관리, 환경관리, 행동관리, 견종 표준 등을 학습합니다.
- 반려동물을 돌보고 관리하는 기본 지식과 스킬을 익히는 과정입니다.
- 반려동물 훈련학
- 훈련환경 및 방법, 반려견의 학습 이론, 훈련 원리 및 평가 등을 포함합니다.
- 실제 훈련 시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합니다.
- 직업윤리 및 법률
- 동물보호법, 소비자기본법, 기타 생활 법률, 직업윤리 등의 법적 규제와 윤리적 기준을 다룹니다.
- 반려동물 지도사로서 지켜야 할 법적, 윤리적 사항을 배우게 됩니다.
- 보호자 교육 및 상담
- 보호자의 개념과 역할, 교육과 상담 방법, 문제행동 예방교육, 위탁서비스 및 사후관리 등을 포함합니다.
- 반려동물의 보호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교육하는 방법을 학습합니다.
2차 실기 시험 (총 1과목: 반려동물 기본 지도능력 평가)
- 실기 시험은 반려동물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응시자는 6개월 이상 된 반려동물과 동행하여, 다음 10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습니다:
- 건물에서의 동행(상보, 속보, 완료)
- 동행 중 앉기
- 동행 중 엎드리기
- 동행 중 서기
- 부르기(와)
- 가져오기
- 악수하기
- 짖기
- 지정 장소로 보내기(하우스)
- 기다리기(멈춤 후 3분 대기)
실기 시험은 반려동물과의 소통 능력과 명령에 대한 반응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실습을 통해 보호자와 반려동물 간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 볼 때 응시견이 필요한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 시험에서는 일부 시험 단계에서 응시견이 필수로 요구됩니다. 특히 2차 실기 시험에서 응시견과의 동반이 필수적입니다. 응시자는 본인 또는 직계가족 소유의 6개월 이상 된 반려동물과 함께 시험을 치러야 하며, 이 과정에서 반려동물의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합니다.
민법 제 768조에 따라 직계가족은 부모, 조부모, 자녀, 손주까지 해당됩니다. 시험 응시에 직계가족 소유의 반려견을 동반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제출이 필수이며, 배우자나 형제자매 등 방계혈족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응시견이 필요한 이유
실기 시험에서는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과 지도 능력을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히 교정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므로, 실제 동물과의 시험을 통해 이러한 기술을 검증합니다. 응시견을 통해 평가하는 항목에는 건물 내 동행하기, 앉기, 엎드리기, 기다리기 등 총 10가지 항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응시견 준비 사항
응시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증이 있어야 하며, 시험 당일에는 규정된 목줄을 착용해야 합니다. 만약 맹견일 경우, 안전을 위해 입마개도 착용해야 합니다. 실기 시험에서는 응시자의 지도에 대한 반려동물의 반응을 평가하므로, 시험 전 충분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시험 준비를 위해, 반려견의 기초 훈련을 미리 연습해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기다리기’나 ‘가져오기’와 같은 기본 명령어에 반려견이 잘 반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응시 자격 및 시험 일정
- 응시 자격: 만 18세 이상, 관련 서류 제출 필수
- 2024년 시험 일정
- 1차 필기시험: 접수 5월, 시험 8월
- 2차 실기시험: 접수 9월, 시험 10~11월
2024년에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시험만 시행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올 해 처음으로 생긴 자격증이다보니, 아직 정보가 많지는 않습니다. 2025년부터는 1급 및 2급 자격증 시험이 시행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자격증 취득 절차
1. 응시 준비 및 서류 제출
- 필수 서류:
- 최근 6개월 이내 사진파일
- 가족관계증명서(직계가족 소유 증빙)
- 반려견 등록증 및 고유식별번호
2. 시험 진행
- 1차 필기시험:
- 선택형 문제로 반려동물 행동학 등 5과목 출제.
- 2차 실기시험:
- 본인 소유 또는 직계가족의 반려동물과 함께 행동 지도 능력을 평가.
3. 최종합격 및 자격증 발급
- 제출한 서류 검토 후 최종합격자 발표.
- 마이페이지를 통해 자격증 온라인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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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행동지도사로의 취업 및 창업 가능성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은 취업보다는 창업에 더 유리합니다. 특히,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자격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기업에서도 우대 요건으로 활용될 수 있으나, 필수 자격으로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1. 1급과 2급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초보자는 2급부터 시작해 실무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필요로 할 때 1급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은 꼭 필요한가요?
반려동물 관련 창업이나 전문성을 강조하고자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취업처에서 필수 자격은 아닙니다.
3. 시험 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필기시험은 각 과목별 요점을 정리하고, 실기시험은 반려동물 기본 훈련을 충분히 연습하세요. 동행한 반려견의 행동이 중요합니다.
4. 자격증 취득 비용은 얼마인가요?
1차 필기시험 응시료 약 5만 원이고, 2차 실기시험 응시료 약 15만 원 입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자격증입니다. 창업을 고려하거나 반려동물 관련 전문성을 강조하고 싶다면 이 자격증은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