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예방접종 필요성, 주요 증상 및 치료 방법 알아두세요!

4.3
(139)
백일해 예방접종

백일해는 Bordetella pertussis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이 질병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시작되지만 점차 심각한 발작성 기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지만, 최근 대한민국에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며 그 심각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일해 예방접종 필요성 및 백일해 걸렸을 때 주요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줄 요약

  •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 예방접종은 백일해를 예방하고, 특히 고위험군인 영유아와 노인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일해 사망 사례

2024년 11월, 우리나라에서 백일해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보고되며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동시에,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예방과 조기 진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첫 사망자 발생 뉴스

  •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가 백일해로 사망하며,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국내에서 첫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 해당 영아는 10월 31일 기침과 가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으며, 진단 후 입원 치료를 받던 중 11월 4일 사망했습니다.
  • 이는 예방접종을 시작하기 전인 영아가 특히 백일해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백일해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2024년 11월 첫째 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이는 2023년 전체 환자 수(292명) 대비 103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 연령별 분포:
    • 13~19세: 45.7% (13,866명) – 청소년층에서 가장 많은 사례 발생.
    • 7~12세: 42.0% (12,725명) – 초등학생 및 중학생의 백일해 감염이 두드러짐.
    • 0~6세: 3.3% (1,008명) – 특히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에서 치명적인 사례 다수.

백일해는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면역력이 약한 그룹(영유아, 노인, 임신부, 면역력 저하 환자)이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일해(百日咳)는 발작성 기침이 약 100일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특징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영어로도 “Whooping Cough”라 불리며 기침 후 ‘흡’ 하는 독특한 소리에서 유래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의 중요성

백일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예방접종은 개인의 면역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집단 면역 형성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전파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상황은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종류

  1. DTaP 백신:
    •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주로 어린이에게 접종.
    • 생후 2개월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총 5회에 걸쳐 완료.
  2. Tdap 백신:
    •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 백신.
    • 10년마다 추가 접종 필요.

질병관리청의 예방 권고사항

  • 임신부: 임신 3기(27~36주)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
  • 영유아 돌보미, 의료종사자, 산후조리원 근무자: 백일해 감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예방접종 권장.
  • 영유아: 생후 2, 4, 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 필수.

제 지인의 경우, 예방접종 일정을 철저히 따랐던 아이들은 큰 문제 없이 지나갔지만, 접종을 하지 않았던 시부모님이 백일해로 심각한 기침과 피로감으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손주를 돌봐주시고 계셨는데, 다행히 기침이 시작되자 마자 방문을 자제하셔서 아기에게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이 소식을 저 포함 주변 친구들에게 알리면서 아기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어른이라면 무조건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라고 얘기하네요.

추가로 찾아보니, 성인 백일해 예방접종을 할 때 Tdap 부스터 샷을 정기적으로 맞아야 한다는 점을 놓치면 예방접종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니, 부스터 샷도 챙겨서 접종해야 한다고 합니다.


백일해 초기 증상과 주요 증상

백일해는 초기 증상이 일반 감기와 유사해 간과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각한 기침으로 발전합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초기 증상

  • 감기 유사 증상: 콧물, 인후통, 경미한 발열, 재채기 등.
  • 초기 단계에서는 기침이 경미하며 백일해로 의심되지 않을 수 있음.

🔗 A형 독감, B형 독감의 차이점은?

주요 증상

  • 발작성 기침: 심한 기침 발작과 함께 숨을 들이쉬는 특유의 소리가 발생.
  • 밤에 악화: 기침 발작이 밤에 더 심해져 수면 방해.
  • 구토 및 피로감: 기침 후 구토가 동반되며, 지속적인 기침으로 피로가 누적.
  • 호흡 곤란: 특히 영유아의 경우 심각한 호흡 곤란을 겪을 수 있음.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 등교 가능여부 | 치료기간 | 잠복기 | 재감염 정보


백일해 치료 방법

백일해는 조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증상의 심각성을 줄이고,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주요 치료법

  1. 항생제 치료:
    • 에리트로마이신, 아목시실린 등 항생제를 사용해 박테리아 제거.
    • 초기 단계에서 투여 시 효과가 극대화됨.
  2. 기침 완화:
    • 흡입기, 진해제 사용으로 기침의 빈도와 강도를 줄임.
  3. 환경 관리:
    • 환자의 방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습도를 조절하여 편안한 호흡 환경 조성.

FAQ: 자주 묻는 질문

1. 백일해는 어떤 방식으로 전염되나요?

백일해는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방출된 비말을 통해 전염됩니다.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2. 백일해 예방접종은 언제, 몇 번 맞아야 하나요?

생후 2개월부터 DTaP 백신 5회 접종하고 성인이 된 후 10년마다 Tdap 부스터 샷 접종해야 합니다.

3. 백일해의 주요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영유아는 폐렴, 경련, 뇌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음으며, 성인은 호흡 곤란 및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특히 영유아와 노약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전염병입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개인과 가족을 보호하고, 집단 면역 형성을 통해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시글이 도움되셨나요?

별점은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됩니다.😃

평균 별점 4.3 / 5. 참여 수 : 139

👆별점 투표의 첫번째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실망스러운 게시물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도움될 수 있는 내용으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개선할 점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