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주사 효과 언제 나타날까요? | 효과 및 부작용 | 성분 알아보기

4.6
(303)

염증주사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주사약을 생리 식염수에 희석해 피부에 발생한 염증 부위에 주입하는 주사 입니다. 하지만, 염증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염증이 바로 가라앉지 않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염증주사 효과 언제 나타는지, 염증주사의 효과 및 부작용, 성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염증주사란?

염증주사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염증 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며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 외에도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염증주사 성분

염증 주사의 성분은 일반적으로 주사 과정을 촉진하고 약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른 성분과 함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로 구성됩니다. 이 주사의 주요 성분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자체입니다. 이는 염증을 줄이기 위해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호르몬의 합성 버전입니다. 염증성 주사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레드니솔론: 프레드니솔론은 다양한 염증 상태에서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합성 코르티코스테로이드입니다.
  2. 트리아시놀론: 트리암시놀론은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염증 주사에 자주 사용되는 또 다른 합성 코르티코스테로이드입니다.
  3. 메틸프레드니솔론: 메틸프레드니솔론은 관절염이나 건염과 같은 질환과 관련된 염증 및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종종 주사를 통해 투여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입니다.

염증주사의 주사액 성분에는 위와 같은 스테로이드 성분 외에도 국소마취제, 식염수, 완충제 등이 함께 첨가됩니다. 염증주사의 성분은 의약품 제조사마다 다르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에 필요한 약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염증주사 효과 언제 나타날까?

염증주사는 주입하는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주사하는 화농성 여드름의 의 경우 염증주사 효과가 보통 이틀 정도 지나야 나타납니다. 여드름 치료를 위해 염증주사를 시술하기 위해서는 염증으로 인한 농이 고여있고 짜지 않은 상태로 내원해야 합니다.

여드름 염증주사 외에 통증 및 부기 완화를 위한 염증 주사는 2~3일, 피부가 아닌 다른 부위에 발생한 염증 주사는 3~7일 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염증주사 효과

염증 주사의 효과는 이 주사의 주요 활성 성분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의 특성에 있습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라고 알려진 신체의 부신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호르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약물로, 다음과 메커니즘을 통해 치료 효과를 발휘합니다.

1.항염증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특성을 갖고 있어 신체의 염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염증 과정에는 종종 조직 부종, 발적, 열 및 통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및 프로스타글란딘과 같은 염증 유발 물질의 방출이 포함됩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이러한 염증 매개체의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면역 세포의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작용합니다.

2.면역억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는 항염증 효과 외에도 면역억제 특성도 있습니다. 이는 T 세포, B 세포 등 면역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고 항체 및 기타 면역 인자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면역억제 작용은 면역 매개 염증을 감소시키고 자가면역 상태에서 면역 체계가 건강한 조직을 공격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진통 완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신경과 조직 주변의 염증과 부기를 줄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염증을 완화함으로써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관절염, 건염 또는 활액낭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 관련된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혈관 수축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혈관을 수축시켜 해당 부위로의 혈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혈관 수축 효과는 부기, 부종, 조직 울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염증과 통증 완화에 더욱 기여합니다.

즉, 염증 주사를 투여하면 집중된 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이 염증 부위에 직접 전달되어 증상을 표적화하고 신속하게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염증주사는 우리 몸의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통증을 완화함으로써 염증 주사는 관절염, 건염, 활액낭염 및 알레르기 반응을 포함한 광범위한 염증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염증주사 부작용

염증 주사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염증주사 시술 후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발적 및 열감

염증 주사를 맞은 후 개인은 주사 부위에 일시적인 통증, 부기, 발적 또는 열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국소 반응은 일반적으로 경미하며 며칠 내에 저절로 해결됩니다. 얼음찜질을 하고 격렬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조직 손상

드물게 염증 주사로 인해 힘줄, 인대 또는 신경을 포함한 주변 조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기존 손상이나 병리가 있는 부위를 피하면서 주사 부위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3.감염

염증 주사를 맞은 뒤 주사를 맞는 부위의 통증 증가, 부기, 발적 또는 발열과 같은 감염 징후가 있는지 모니터링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멸균이 된 주사기를 사용하지만, 시술 과정에서 세균 감염이 발생한다면 염증주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전신 부작용

어떤 경우에는 염증 주사에 사용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이 혈류에 들어갈 때 전신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부신 억제, 쿠싱 증후군, 골다공증, 당뇨병, 고혈압 및 기분 변화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또는 반복적으로 주사를 받는 사람은 전신 부작용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으므로 전신에 걸쳐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5.알레르기 반응

드물기는 하지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이나 주사 용액의 기타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의 징후로는 두드러기, 가려움증, 호흡 곤란, 얼굴, 입술, 목의 붓기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주사제의 기타 성분에 대해 알려진 알레르기가 있는 개인은 주사를 받기 전에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6.혈당 변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은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증 환자에게 고혈당증(고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뇨와 같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다면, 염증주사를 맞기 전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한 뒤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도움되는 건강정보 인기글

1️⃣ 간 안좋을 때 증상 3가지 | 거미혈관종, 황달

2️⃣ 코골이 고치는 법, 양압기로 자가치료 가능할까?

3️⃣ 난독증 테스트 문장, 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 알아보기

위와 같이 염증주사 효과 언제 나타나는지, 염증주사의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는 참고자료이며, 건강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게시글이 도움되셨나요?

별점은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됩니다.😃

평균 별점 4.6 / 5. 참여 수 : 303

👆별점 투표의 첫번째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실망스러운 게시물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도움될 수 있는 내용으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개선할 점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