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엘보 자가치료 방법 4가지 | 초기 증상 |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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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기 위해 테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운동을 시작한 뒤 팔꿈치에 통증이 느껴져 더이상 테니스 라켓을 휘두르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테니스 엘보라고 하는데, 테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테니스 엘보 자가치료 방법, 주요 증상 및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니스 엘보란?

의학적으로 외측 상과염으로 알려진 테니스 엘보는 팔, 팔꿈치, 손목을 반복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활동과 관련된 질환입니다. 힘줄에 지속적인 긴장이 가해지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팔꿈치 바깥쪽의 통증과 압통이 있으며, 팔뚝과 손목으로 뻗어 나갈 수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 통증 위치 묘사 그림
테니스 엘보 통증 위치

테니스 엘보와 관련된 불편함은 일반적으로 팔꿈치 바깥쪽의 뼈 돌기인 외측 상과 주위에 집중됩니다. 이 통증은 특히 물건을 잡거나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할 때 팔뚝과 손목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통증이 경미하다가 몇 주 또는 몇 달에 걸쳐 점차 악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히 부상을 유발하는 반복적인 동작이 지속되는 경우 더욱 심해집니다.

테니스 엘보의 초기 증상

테니스 엘보의 초기 증상을 인식하는 것은 상태의 악화를 예방하고 신속한 자가 치료를 시작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팔꿈치 관절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동안 가벼운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증상을 알아채지 못하고 계속해서 팔꿈치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한다면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팔꿈치 바깥쪽의 간헐적인 통증이 있으며, 물건을 잡을 때나 손목을 움직일 때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주먹을 쥐거나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악력이 약해지고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점차 심해지고 향후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할 때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몸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의 차이점

팔을 휘두르는 동작이 비슷한 골프 역시 '골프 엘보'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는 모두 과도한 사용과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해 발생하는 건염의 한 형태이지만, 통증이 발생하는 위치가 다릅니다.

테니스 엘보 또는 외측 상과염은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을 유발하며 종종 팔뚝과 손목으로 방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니스 엘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테니스 선수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팔, 팔꿈치, 손목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내측 상과염으로도 알려진 골프 엘보는 팔꿈치 안쪽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손바닥 쪽의 팔뚝으로 뻗어 나갈 수 있습니다. 골퍼들은 종종 골프채를 쥐고 스윙하는 동작으로 인해 이 질환을 경험하지만, 테니스 엘보와 마찬가지로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손가락을 꽉 쥐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의 원인

이름과는 달리 테니스 엘보는 테니스 선수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화가, 배관공,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 등 손목이나 팔뚝에 많은 부담을 주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 자가치료 방법

테니스 엘보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를 통해 테니스 엘보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가치료는 원인제거를 위한 수술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테니스 엘보 증상이 관찰된다면, 다음의 4가지 테니스 엘보 자가치료 방법을 참고해 증상을 완화시켜 최종적으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해 보세요.

휴식과 재활

격렬한 활동에서 팔꿈치를 쉬게 하는 것이 자가 치료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강화하는 부드러운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재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활동 강도를 서서히 높여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일반 의약품 사용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비처방약은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항상 포장 지침을 따르고 증상이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하세요.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약으로,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의사 처방전이 필요 없는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리 치료

특정 운동은 팔뚝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개선하며 힘줄의 치유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물리 치료사가 이러한 운동을 안내하고 팔꿈치에 더 이상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일상 활동을 수정할 것을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보조 장치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면손상된 힘줄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면 면 팔꿈치 관절의 긴장을 줄이고,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테니스 엘보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테니스 엘보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 자가 치료만으로도 테니스 엘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 예방법

테니스 엘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팔꿈치 보호대는 팔꿈치 관절의 긴장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므로, 테니스를 칠 때는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테니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주고, 운동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테니스 엘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결론

테니스 엘보는 통증이 있지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테니스 엘보 자가치료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면,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대부분 자가치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치료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정밀검사를 받고 수술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테니스 엘보 관련 자주 묻는 질문 모음

Q1. 테니스 엘보란 무엇인가요?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 관절 주변의 근육과 힘줄에 긴장이 가해져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테니스와 같은 반복적이고 격렬한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2. 테니스 엘보를 자가 치료할 수 있나요?

예, 많은 경우 자가치료로 테니스 엘보와 관련된 통증과 불편함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테니스 엘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팔뚝 근육 스트레칭, 강화 운동, 스포츠 활동 중 적절한 기술, 보호 장비 착용, 격렬한 활동에서 규칙적인 휴식 등이 예방 조치에 포함됩니다.

Q4. 테니스 엘보는 언제 수술이 필요한가요?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5. 테니스 엘보를 자가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보조 도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얼음찜질, 팔꿈치 보조기,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소염제와 같은 간단한 보조 도구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테니스 엘보 자가치료 및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만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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